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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제방송 삼프로 TV에 출연한 김준성 자동차 에널리스트의 인뎁스 보고서 Data war을 요약해봤습니다. 전기차 제조업체 정도로 알려진 테슬라의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규정짓고 테슬라와 비-테슬라 진영의 업황을 진단한 보고서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전기차 제조업을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구현을 위한 교두보로 인식한 일론 머스크의 혜안을 알 수 있는 보고서였습니다. 보고서와 삼프로 TV를 같이 띄워놓고 일독을 하시는 걸 권합니다. Part1 요약 부분 먼저 올립니다.

 

 

 

Part1 Data war, new battleground mobility

테슬라는 어떤 회사인가? / Top-down 접근

고성장을 해왔고, 앞으로도 고성장이 예상되며, 시장의 규모가 큰 곳은 어딘가? -> 데이터 시장

삶의 데이터화 가속

이에 따라 유*무형 디바이스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전개하는 데이터 플랫폼 업체들이 역사상 가장 높은 벨류 프리미엄을 받기 시작

 

Faang 모두 출발지는 다르지만 같은 목적지를 향해 가는 중, 동시에 시장 지배력 강화

 

매출 증가투자 확대신규 디바이스 추가데이터 확보 증대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추가매출 증가선순환 구조

 

이러한 BM을 가치 평가하는 방법, PSR, 매출과 벨류가 같이 성장하는 승수를 누려온 테슬라

그간 인간의 생활활동 반경의 데이터화를 진두지휘한 것이 FAANG

 

이러한 와중에 새로운 데이터 환경 이동부각

이동은 대규모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데이터 시장의 새로운 영역

기술적 제약으로 데이터 시장 내 미개척 영역으로 존재해왔던 우리 모두의 행동 기반이동’, 이제 데이터화 시작

 

테슬라의 BM 모델, 이동이라는 생활 반경의 데이터화를 이룬 플랫폼 비즈니스

 

 

전기차 판매대수 성장에도 주가는 박스권이었음

데이터 디바이스로서의 자동차 구축, 그 디바이스에서 발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의 세팅을 위해 노력해옴 -> 마침내 이것이 발현, 현금흐름 턴어라운드, 시장은 테슬라가 데이터플랫폼 업체라는 점에 공감하기 시작

 

 

 

이제 BEV 제조 및 판매는 수익 실현 목적이 아닌 비즈니스 모델전개 위한 수단

 

 

 

제네시스 신차 출시해봐야 기존 성숙기 산업에 땅따먹기

 

앞으로는 데이터 디바이스로서의 차를 더 많이 팔고,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서비스 매출이라는 새로운 신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로서 작용할 전망

 

테슬라는 단순 자동차 제조회사가 아니라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업체임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현(매출 = 시장 지배력 = 성장 가시성)

FSD: 자율주행 기능

인포테인먼트 : premium connectivity

새로운 BM: Tesla 보험(가격 경쟁력, TCO 줄어듬, 곧 중국 진출 전망), 기술력 기반 자율주행 기능으로 사고율 낮음, 자동차 가격과 무관한 보험료 책정 -> 보험으로만 30조 매출 가능

 

 

 

기존 보험: 자동차 사용차 운전 경력, 사고 유무, 자동차 가격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으로 책정

 

전세계 최고 인재들의 지속적 유입 또한 긍정적 요인(일하고 싶은 회사 구글에서 테슬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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