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적인 생각 대주주의 지분증여 시점이 양도세 납부에 부담이 없는 적절히 낮은 주가수준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 착안한 KB 증권의 보고서입니다. 실제로 많은 투자자들이 내부자의 주식 매입 여부를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얻고 매수 여부를 판단합니다.저도 그래본 경험이 있구요. 기업의 대주주나 임원보다 해당 기업의 모멘텀과 주가 상승여력, 회사의 펀더멘탈을 더 많이 알 수 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그들의 매수시점에 동참하는 것이겠죠. 비슷한 맥락에서 신세계그룹 이명희 회장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합법적 지분증여'를 단행했는데, 주가수준이 어느 정도 저점에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접근도 유효해 보입니다. 이명희 회장, 이마트/신세계 지분 8.22%를 정용진 부회장과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각..
투자아이디어
2020. 10. 1. 16:11